은행에서는 돈을 예금 또는 적금을 통해서 이자를 받지만, 이 코인 판에서는 코인을 맡기고 이자를 받습니다. 이걸 다른 말로 코인 스테이킹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시로 스택스 리사 스테이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코인 스테이킹 뜻 , 정의
말이 너무 어렵지만 사실 별거 없습니다. 스테이킹이란 코인을 맡기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겁니다. 현생에서는 돈으로 받지만, 코인세계에서는 코인으로 받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예치를 하고, 그에 대한 이자를 이더리움으로 받게 되는 겁니다. 1ETH를 맡겼다면 0.0001ETH를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그냥 코인을 예치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코인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다만, 현실의 예금, 적금과 다른점은 이자가 굉장히 쎄다는 점입니다. 현실에서는 아무리 좋은 저축은행에 맡겨도 1년에 이자를 4%, 많게는 10%까지 받겠지만, 이 코인세계에서 이자는 기본적으로 10%이상이 되며 많게는 100%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 언스테이킹 : 스테이킹의 반대말로, 예치되어 있는 코인을 출금하는 것을 말함
코인 스테이킹 종류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테이킹이라고 하면 업비트에서 스테이킹 하는 걸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꼭 업비트 뿐만 아니라 스테이킹을 하는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 거래소에서는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파이 라는 곳에서 수 많은 코인 들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 예치 하느냐 디파이에 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스테이킹을 한다면 이자만 받아가고 이자율도 적지만, 디파이에서 스테이킹을 하면 이자도 굉장히 많이 받아가면서 그에 대한 에어드랍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인 에어드랍 받는 법과 에어드랍의 장점 단점은 무엇일까?
스테이킹 장점
- 투자 수익률 극대화 : 그냥 가만히 코인을 업비트에서 사서 묵혀두고, 오르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해당 코인을 예치 함으로써 이자를 받고 , 해당 코인의 상승분도 같이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사서 스테이킹을 했을 때 이더리움 자체의 수익률도 받아가면서 그에대한 이자또한 받아 가게 됩니다.
- 수량증가 : 이더리움을 맡기고 그에 대한 이자로 이더리움(소량)을 받게 되므로, 해당 코인의 수량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
- 단점이라면 이자율이 변동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자율이 10%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5%로 낮아 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낮아지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킹을 할 수록 먹는 파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수익률은 낮아집니다.
- 코인, 즉 자금이 묶일 수 있습니다. 한번 스테이킹을 하게 되면 보통 2~3일에서 많게는 15일이 넘게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업비트 기준), 스테이킹을 일단 했고 다시 출금을 하려면 2~3일이 걸리게 됩니다.
- 만약 하락장이 온다면 코인 자체의 수익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얼른 매도를 하고 싶어도 매도를 하지 못 하는 상황이 옵니다.
※ 주의사항 : 보통 암호화폐의 코인은 신생 코인, 처음 나온 코인 일수록 수익률(이자율)이 높은데 그 이유는 해당 코인이 인플레이션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조금 오래된 코인인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코인은 이자율이 낮습니다. 이자율이 낮은 대신에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방법 (예시) stacks lisa stacking
스테이킹은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업비트에서 하는 것이 있고 디파이에서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는 디파이에서 하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해당 디파이는 스택스라고 하는 코인의 디파이 앱으로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고 있고 , 글을 쓰는 현재를 기준으로 막 출시된 디앱입니다. 디파이에서 스테이킹하는 모든 원리는 똑같습니다. 사이트, 디앱 종류만 다르고 코인 종류, 블록체인의 종류만 다를 뿐입니다.
- 디파이 앱에 접속한다.
- 자신의 지갑과 디파이 앱을 연결한다.(코인이 들어 있어야 한다)
- 스테이킹 탭을 찾아서 수량을 입력하고 confirm을 누른다. 끝
아래는 리사라는 스택스 기반의 디앱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stack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바로 스테이킹입니다.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지갑연결
이제 자신의 지갑을 연결해야 됩니다. 기존에 지갑을 다운로드 받고, 그리고 업비트 , 바이낸스에서 스택스 코인을 매수한뒤에 그 스택스 코인을 자신의 지갑으로 전송을 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면 지갑 연결이 있습니다. 눌러 줍니다.
지갑 연결 connect
자신의 지갑이 맞는지 최종 확인을 하고 connect를 눌러주면 연결 !!
이제 얼만큼의 코인을 예치할지 정해 줍니다. 이렇게 수량을 입력하고 확인을 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수량과 최종확인 버튼이 나오는데 그걸 확인하면 스테이킹 예치는 끝입니다.
자 그럼 ! 업비트 같은 곳에 하지 않고 왜 이렇게 어려운 곳에 굳이 스테이킹을 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에어드랍 때문입니다. 이렇게 코인을 묶어두게 되면 해당 디파이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게 됩니다. 그럼 그 포인트로 무엇을 하느냐? 네.. 바로 코인으로 줍니다. 그것도 신생 코인으로 주게 됩니다. 아래 같은 경우 Lisa라는 코인으로 줄 겁니다. 그럼 이 리사라는 코인이 업비트 또는 바이낸스에 상장이 된다면? 수익률은 어마어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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