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이 많지만, 정작 입문자 눈에서 설명하는 글은 보기 힘듭니다. 제 글도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려 합니다. 비트코인 장점 포스팅 이며 이 글을 다 읽을땐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라며 적습니다.
비트코인 장점
비트코인의 장점은 탈 중앙성, 수수료 절감, 빠른 국제간 송금, 위조 불가, 친환경, 보안성, 최초 인터넷 세상에서 가치물을 전송, 개인정보 문제점 해결, 채굴 시스템의 하방 경직성, 자산 클래스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제가 유튜브를 보고 글도 보며 공부 했으며 한국에서 유명한 오태민 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정리한 글이 기도 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탄생이유
들어가기에 앞서 , 비트코인이 왜, 무엇때문에 탄생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위기 때 탄생했습니다. 금융위기가 왜 발생했나요? 미국의 금융위기는 대출을 그냥 아무 에게나 해줬고, 금융기관들의 욕심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철이라는 사람의 강아지에게, 아니면 노숙자에게 대출을 그냥 막 내줬던 게 금융위기 입니다. 그래서 대형은행도 파산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런 문제를 일으킨 기관들의 책임자들은 감옥에 가지 않았고, 결국 피해는 개인들 뿐이었습니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개인들은 전부 망하고 , 길거리로 나 앉게 됩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 어마어마 한 양의 돈을 풀게 됩니다. 돈의 가치는 엄청나게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렇게 적자가 난 빌린 돈들을 갚지 않고, 앞으로도 갚을 생각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유가 나옵니다. 비트코인은 더 이상 중앙주체인 정부를 믿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어느 누구도 돈을 마음대로 공급하지 않고, 그 중간에서 수수료를 떼 먹지도 않으며, 인터넷 상에서 복제가 불가능한 장부인 겁니다. 가장 핵심은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중앙 주체가 존재했고, 화폐 발행량을 조작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화폐가치가 떨어졌다. 피해는 항상 서민이었다
-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비트코인은 탄생했다.
- 비트코인은 한번에 나온 현상이 아니며, 사실 몇 십년 전부터 화폐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들은 많았다. 그러한 노력들이 나온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 한국에서 미국으로 달러를 보내려고 한다면 수수료가 많이 들어가며, 실제로 보내는 데 기간도 일주일 이상 걸린다 -> 이 문제를 비트코인은 해결한다.
탈 중앙성
주식을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삼성전자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삼성전자는 CEO가 존재합니다. 이재용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도 이재용 회장 , 그리고 그의 가족들 입니다. 이건 엄청난 리스크가 있습니다. 자산을 일정 부분을 관계자들이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처분을 하게 되면 주가가 급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큰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네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 할 수도 있겠죠. 비트코인은 특정 주체가 비트코인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전 세계의 컴퓨터 어딘가에 분산화 되어 있습니다. 누군가가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이 다른 점은 바로 이점입니다. 알트코인은 발행한 주체가 있고 대부분의 지분을 중앙화된 기관이 가지고 있는 반면 , 비트코인은 누구 한명이 많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전 세계 네트워크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장점 : 발행량, 공급 2,100만개
또 다른 비트코인 장점 이라면, 비트코인은 공급량,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이 되어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공급와 수요 측면에서 어떤 자산이 좋은 자산일 때, 공급이 갈 수록 줄어든다면 ? 가격은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원화, 미국의 달러를 보자면 공급이 무한입니다. 나라 경제가 안 좋을 때마다 국가는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 시킵니다. 그걸 바로 양적완화 라고 부릅니다. 이런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컴퓨팅 시스템적으로 이미 발행을 할 때 발행량을 정해놨습니다. 누구도 이 발행량을 수정하지 못 합니다. 비트코인을 돈으로 볼지 말지는 아직 의견이 다릅니다만, 아래 글을 통해서 어느정도 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경화(hard currency, 연화(soft currency)란 무엇인가?
인플이션 헷지
우리는 중앙정부, 국가를 믿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돈의 측면에 있어서, 국가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근로자의 경우 세금을 많이 걷어 갑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돈(원화,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거지가 된다. 사실 입니다. 100년 간 달러의 가치는 99% 하락 했습니다. 다른 화폐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최초 탄생 후에 30,000%가 넘게 오른 자산 입니다. 이 말의 다른 의미는 화폐의 가치으로 인해 비트코인으로 돈이 흡수된 겁니다.
보안성
수 많은 비트코인과 관련하여 해킹 이슈가 있었지만, 그건 암호화폐 거래소가 털린 것이고, 비트코인 자체가 해킹 당한 적은 없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지갑을 해킹을 하려면 지구 원자의 수를 다 일일이 주워야만 가능할 정도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 비트코인을 암호화폐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도 암호학을 잘하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해킹이 되었다면, 지금은 사라졌을 겁니다.
우리는 살면서 핸드폰 비밀번호, 그리고 은행 비밀번호를 해킹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해킹을 하기 거의 불가능한 자산 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이 채굴을 많이 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 갈 수록 해시파워가 올라갑니다. 해시파워가 올라간다는 말은 이 비트코인 금고를 해킹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진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이라면 엄청난 전기 파워가 필요한데, 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더 상승하면 할 수록 더 많은 에너지(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안은 점점 더 견고해 집니다.
규제 할 주인이 없다.
탈 중앙성과 비슷한 의미인데, 만든 주인이 없어졌기 때기 때문에 규제 할 대상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이기 때문이고 전 세계에 분산화 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규제 하고자 한다면, 만든 사람인 비탈릴 뷰테린을 데려다가 교육을 시키거나 해당 재단을 규제를 하면 됩니다. 미국의 증권 거래소인 SEC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알트코인은 증권성이 있다라고 한마디 하는 순간 전부 가격이 내려갔던 것 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규제 할 대상 자체가 없습니다. 때문에 누군가를 믿지 않아도 됩니다. 테슬라를 투자한다면 CEO인 일론 머스크를 믿어야 되는 것과 상반 됩니다.
신뢰 시스템 , 믿지 않아도된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정보의 범람으로 인해서 문제가 많습니다. 이제는 누군가를 믿는 게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게 진짜냐 ? 가짜냐 ?가 중요합니다. 뉴스를 보고도 믿지 않는 세상입니다. 이런 불 신뢰 시스템 사회에서 비트코인은 엄청난 혁신입니다.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담보물로 쓰입니다. 중고나라 인터넷 상에서 거래를 할 때 제일 못 미더운 게 바로 상대방이 누군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더라도 사기를 치는 세상입니다. 이럴 때 비트코인은 상대방이 누군지 몰라도 됩니다.
그저 , 서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걸고 거래를 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거래 하기전에 비트코인을 가지고 가지 못 하도록 설정 할 수 있는데 이런걸 스마트 콘트랙 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누군가를 믿지 않고 서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됐습니다. 아파트 전세사기만 봐도 중개인을 못 미더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향후에는 이런 중개인, 중간 개입자가 필요 없어지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큰 장점이 됩니다.
최초 인터넷 디지털 가치물 전송
인터넷은 많은 것을 바꿔놨지만 아직까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복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메일만 봐도 그렇습니다. 상대방에게 메일을 보내면 나에게도 남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철수가 민수에게 1원을 전송 했다면, 그 1원이 민수에게 간 것이 아닙니다. 신한 은행 직원이 개입을 해서 철수의 계좌에서 -1원을, 그리고 민수의 계좌에서 +1을 함으로써 장부를 수정 한 것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1BTC를 보낸다면 그 자체가 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의 개입도 필요 없습니다.
누군가가(중앙주체) 개입하여 돈을 보낸다면 수수료가 필요하겠지만, 비트코인은 제3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수료 또한 적게 들어 갑니다.
위조 불가 블록체인
돈이라는 것은 원래 장부 입니다. 실제 돈이 오고 간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록이 중요한 겁니다. 그 기록을 예전에는 똑똑한 누군가가 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해야 틀리지 않겠죠. 하지만 사람은 권력이 생기면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청렴하게 기록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수정을 몰래 몰래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로마의 멸망 입니다. 로마의 화폐에는 금을 넣어서 주조 했는데, 전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정부는 금 함유량을 줄이게 됩니다. 당연히 서민들은 모르게 했습니다. 이게 바로 중앙정부가 발행한 화폐는 위조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비트코인은 장부 이며, 한 번 기록한 사실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채굴자, 검증인 개인 개인에게 권리가 있고, 그들 전부 51%가 동의 해야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정보 문제 해결
앞서 비트코인은 담보물로 쓰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 때 알 수 있는데요. 계좌만 만들어도 이름과 신분증을 요구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 때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저 암호키를 보관 하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쇼핑을 할 때 회원가입을 하며 나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수 많은 피싱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이런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구글 , 카카오 , 페이스 북 같은 중앙 주체가 개인정보를 독점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 입니다.
비트코인은 담보물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 향후 인터넷에 가입 할 때는 이름, 생년월일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 소액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나의 소중한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 구글에 제공하지 않고도 물건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비트코인 장점 : 인터넷 + 핸드폰으로 뱅킹망 사용
자본주의는 신용을 기반으로 돌아 갑니다. 신용이 좋아야 대출이 잘 나옵니다. 우리나라 은행에서 대출 해줄 때 그 사람의 “신용”을 봅니다. 이 사람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를 따지죠, 신용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야 문제 없지만 아프리카는 신용 자체가 없어서 은행의 계좌를 만드는 것조차 힘듭니다. 그리고 문맹인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아프리카) 하지만 비트코인은 계좌가 필요 없고 인터넷과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든지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인구는 11억명이 넘으며 , 나이지리아에서는 달러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화폐가 비트코인 입니다. 일부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 진짜 돈인가? 국가가 인정하지 않는데? 비트코인 자산 클래스 변화와 국가 통용화폐
그럼 이제 이렇게 장점이 많은 비트코인이라도 나라가 쓰는 돈이 더 신뢰가 있는 거 아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를 보자면, 당장 해외여행에 가서 원화를 쓰면 받지 않죠. 달러를 받습니다. 이건 달러가 기축통화 이기 때문이죠. 금을 예를 들어볼까요? 금은 어디 나라든지 다 받습니다. 어떤 한 나라에 기축통화가 아닌데도 인정을 받습니다. 어떤 특정 나라가 이것이 화폐야!라고 해서 반드시 그것만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에서는 정부에서 화폐개혁을 했음에도 그 나라 국민들은 자국민의 화폐를 사용하지 않고 달러나 비트코인을 씁니다.
국가가 인정하지 않아도 돈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이제 까지는 투기로 인식되어 왔지만, 미국에서 인정한 클래스가 다른 자산이 되었습니다. 바로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통해 바뀌었고,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뻘인 미국의 사학연금, 미국의 국민연금에서도 비트코인을 매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24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바뀔꺼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장점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