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얼굴 5부 요약 , 비트코인에 대해 주목 해야 될 이유

돈의 얼굴은 EBS 다큐멘터리로 이번에 새로 제작된 영상 입니다. 총 6부작 이며, 제가 관심있어 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5부에 나오기에 시청 했고, 시청 후에 더욱 더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돈의 얼굴 5부 요약 및 정리 한 글이니 참고하시고 시간이 된다면 직접 시청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돈의 얼굴 5부 요약

  • 비트코인이 필요한 나라가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한나라인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등등의 국가
  • 아프리카의 전체 인구 절반이 핸드폰은 있는데 , 계좌가 없다.
  •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지폐는 달러, 그 다음으로 비트코인이 쓰인다.
  • 계좌가 없는 나이지리아의 한 아이, 국경을 넘어서 돈을 전해주는 상황


1. 나이지리아 대통령 , 신권 발표 → 정책 실패

나이지리아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짐에 따라서 새로운 지폐를 발행했습니다. 쉽게 말해 돈을 더 푼 겁니다. 나라에서는 돈이 돌고 돌아 경제를 살리기 위한 푼 것인데, 문제는 국민들이 은행에 계좌가 없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노린 건 국민들이 은행에 돈을 맡겨서 돈이 돌고 돌게 만드려는 목적이었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계좌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지폐를 그냥 자신의 집 안에 맡겨 둡니다.


그러다 보니 , 은행에는 신권은 있는데, 구권은 들어오지 않게 되고 , 돈을 풀었는데 돈을 푼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아직도 문맹인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문맹인 사람이고,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계좌 자체를 만들 수가 없는거죠.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 하지 않는 걸 보여주는 사례 입니다.

나이지리아-대통령-모하마드-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모하마드 부하리


2. 아프리카 인구 , 계좌 보급률

2016년 기준으로 아프리카의 인구는 12.16억명 입니다. 아마 지금은 더 늘었을 겁니다. 21년 기준으로 아프리카의 계좌 보급률은 45.3%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 계좌가 없을까요? 가난해서 입니다. 계좌 자체를 만드는데도 비용이 발생 하는데, 그 작은 비용조차 없는 거죠. 그리고 문맹인 사람도 있기 때문에 계좌가 없기도 합니다.

계좌보급률-45%
아프리카 계좌 보급률



3. 나이지리아 중고차 딜러

이 분은 중고차 딜러인데, 실제 해외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달러 다음으로 비트코인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달러 반, 비트코인 반 이런식으로 거래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압둘 파와-중고차-판매-회사-사장-비트코인
압둘 파와라는 중고차 판매 회사 사장



4.최초 디지털 화폐인 e 나이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했는지 21년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최초 디지털 화폐인 e나이라를 발행 합니다. CBDC 라고도 하죠. 중앙정부가 발행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근데 결과는 ? 국민 전체의 0.5%만 E 나이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왜 사용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정부와 엮이면 좋지 않다고 하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국가라는 곳도 신뢰를 잃어 버리면 이렇게 아무리 정부에서 권고를 하고 광고를 해도 국민들이 쓰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이 처럼 돈이란 사람들이 신뢰를 해야 하고 믿는 것은 돈이 될 수 있고, 언제든 신뢰가 떨어지면 돈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5.나이지리아의 한 소년 이야기

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구하지 못해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어떤 소년이 있습니다. 매월 일을 하고, 자신의 부모님은 국경 너머에 살고 있죠. 돈을 벌기 위해서 14시간이나 떨어진, (약 450km) 곳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꽤 효자라서 매월 돈을 받으며 부모님께 돈을 보내드립니다. 근데 문제는 계좌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몇 번 자신의 삼촌에게 계좌를 빌려 부모님에게 송금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삼촌에게 계좌를 빌려서 송금을 해도, 수수료가 굉장히 비싸게 때문에 결국에는 자신이 직접 나이지리아의 화폐를 들고 14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넘어서 이동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바로 비트코인이 이런점을 해결 해 준다는 점입니다.



6. 비트코인 ? 효용성 , 쓸모

사람들이 비트코인은 무슨 쓸모가 있냐?라고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만 봤을때 이야기이고, 자기 나라의 화폐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나라 같은 경우 비트코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 됩니다. 계좌를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이름, 신용 , 나이를 따지지 않고 계좌 개설이 누구든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것도 1시간 이내로 지구 반대편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달러 같은 지폐보다 수수료가 훨씬 적게 들어가기도 합니다. 12억 이라는 인구는 무시 할 수 없는 숫자입니다. 비트코인이 무서운 건 시간이 지날 수록 공급이 줄어드는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는데, 이렇게 수요까지 있는 엄청난 자산이라는 점입니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 peer-to-peer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사람은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져 있죠. 그의 비트코인 백서를 보면 개인 대 개인 버전인 전자 화폐는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직접 전달되는 결제 시스템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중간 관리자인 금융기관을 거치면 겉으로 보면 좋아보이지만, 수수료도 들어가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금융기관과 금융기관 사이에도 서로 신뢰가 있어야 돈이 오갑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신뢰”를 가지고 거래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중간의 관리자가 없이도요. 사람을 믿지 않아도 됩니다.


구글번역기-돈의얼굴-EBS-사토시나카모토-P2P
비트코인은 중간 관리자가 없이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화폐이다.



비트코인의 가격만 보면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겠지만, 이렇게 가치를 본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의 나라들은 미치도록 화폐 중독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가 안 좋으면 돈 풀리, 일명 양적완화로 인플레이션을 일으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학습효과로 하나둘씩 알아채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래의 화폐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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